온투법 이후에도 P2P 투자는 안전할까? 실수익과 리스크 균형점 찾기
P2P 투자는 과거보다 제도적으로 많이 안정됐지만, 여전히 ‘고위험 고수익’이라는 특성은 유효합니다. 2020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시행 이후 제도권에 편입됐고, 2025년 기준 등록 플랫폼도 78개로 확대됐지만, 연체율·부실률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건 아닙니다. 오늘은 실제 플랫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P2P 투자에서 안전하게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온투법 시행 이후, P2P 투자 환경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가장 큰 변화는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업체만 합법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2025년 현재,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등록 요건을 충족한 '온투업자'는 총 78개로, 이 업체들만이 개인 투자자로부터 합법적으로 자금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 미등록 업체는 원칙적으로 투자 불가
- 부실 업체는 등록 취소·제한 조치 가능
- 고위험 대출 상품(주택 초과 15억 원 등) 판매 제한
P2P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이 올라간 것은 분명하지만, 투자자가 연체율이나 플랫폼별 리스크를 직접 확인하고 판단해야 한다는 점은 변함없습니다.
실제 연체율·부실률은 얼마나 될까? 주요 플랫폼 비교
아래는 대표 플랫폼의 실적 및 리스크 지표입니다.
| 플랫폼 | 연체율(%) | 부실율(%) | 누적 대출액(억 원) | 평균 수익률(%) |
| 데일리펀딩 | 1.5 | 0.8 | 9,100 | 12.5~14.5 |
| 피플펀드 | 10.0 | 2.5 | 20,000 | 7~10 |
| 8퍼센트 | 5.0 | 1.2 | 5,000 | 10.4~17.5 |
| 어니스트펀드 | 3.5 | 1.0 | 3,000 | 7~19.9 |
연체율 1~2% 미만이면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고, 5% 이상이면 중위험 이상으로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며, 리스크 대비 수익 비율을 살펴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분산투자’가 왜 이렇게 강조될까?
P2P 투자에선 분산이 사실상 유일한 방어 수단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연체나 부도 상황에서도 전체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전략이죠.
예를 들어, 100만 원을 한 상품에 투자하는 것보다 10만 원씩 10개 상품에 분산 투자할 경우, 전체 손실률이 50% 이상 줄어든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특히 플랫폼별 자동분산 기능을 활용하면 시간과 수고도 아낄 수 있습니다.
리스크는 어떤 식으로 나타날까?
- 신용 리스크
차입자의 신용도가 불투명할 경우 연체 가능성 상승. 개인신용 평가 기준, 담보 유무, LTV(담보대비 대출비율) 등을 꼭 체크해야 합니다. - 플랫폼 리스크
아무리 좋은 상품도 플랫폼이 문을 닫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재무 구조, 경영진 신뢰도, 운영 방식 등도 살펴봐야 합니다. - 유동성 리스크
만기 전 회수가 가능한 상품도 있지만, 대부분은 중도 해지가 어렵거나 손실이 발생합니다. 단기 자금으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 부동산 PF 리스크
고수익 부동산 프로젝트 상품은 수익률 15~20%를 제시하지만, 사업 실패나 미분양 등으로 투자금 전액 손실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수익률보다 중요한 ‘실현 가능성 있는 수익’
아무리 20% 고수익을 제시해도 실제 회수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P2P 투자 수익률은 ‘평균’ 일뿐이고, 개별 상품마다 상환 성공률은 크게 다릅니다.
| 수익률 구간(%) | 연체 위험 수준 | 적정 분산 투자 비중 |
| 7~9% | 낮음~보통 | 중간 이상 (3~5건) |
| 10~12% | 보통~높음 | 소액 분산 (5건 이상) |
| 13% 이상 | 매우 높음 | 고위험 감수 전제 (10건 이상) |
따라서 8~10%대 중위험 상품을 중심으로, 고위험 고수익 상품은 소액으로 제한하는 전략이 현실적인 수익률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P2P 투자 실전 전략 요약
- 플랫폼 선택: 연체율 2% 이하, 누적 대출액 1,000억 원 이상 업체 추천 (ex. 데일리펀딩)
- 투자 규모: 전체 자산의 10% 이내, 건당 투자액 1~5만 원 수준
- 상품 수: 최소 10개 이상 분산
- 담보 확인: LTV 70% 이하, 부동산 담보 시 가치평가 보고서 확인
- 자동투자 활용: 수익률·기간·리스크 기준 설정 가능
- 정기 모니터링: 플랫폼 공시 자료 월별 확인, 연체 발생 여부 체크

P2P 투자의 현실: 가능성과 한계 사이에서
P2P 투자는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주지만, 투자금의 일부 혹은 전부가 손실될 수 있는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재산을 맡기기엔 부담스럽고, 자산의 일부를 활용해 실험해 보기엔 괜찮은 투자처’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전략은 이해 가능한 리스크 안에서,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수익에만 집착하기보다는 안정성과 회수 가능성을 기준으로 투자 판단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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