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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는 가장 쉬운 방법, 국내 상장 ETF 3종 비교

머니톡스1 2025.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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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으로 미국 나스닥에 투자하려면 어떤 ETF가 좋을까?

국내 투자자라면 굳이 미국 주식을 직접 매수하지 않아도,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를 통해 손쉽게 나스닥 100 지수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환노출 여부, 보수, 거래 규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대표적인 ETF 3종을 정리해 봤습니다. 각각의 ETF는 투자 목적에 따라 활용도가 다르니, 본인 투자 스타일에 맞게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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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나스닥 100 – 가장 크고 활발한 거래량

TIGER 미국나스닥 100(133690)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대표적인 나스닥100 추종 ETF입니다.
기초지수는 NASDAQ-100이고, 환노출형입니다. 즉, 환율 변동까지 함께 반영되기 때문에 달러 강세 구간에서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ETF의 가장 큰 장점은 규모와 유동성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순자산이 약 8,000억 원 수준이며, 일평균 거래대금도 300억 원 가까이 됩니다. 활발한 거래는 슬리피지 리스크를 줄이고, 원하는 가격에 매매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보수는 연 0.15% 수준으로 중간 정도지만, 거래 편의성 측면에서는 매우 우수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KODEX 미국나스닥 100 – 환헤지 여부 선택 가능, 초저보수 모델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시리즈는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투자자의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KODEX 미국나스닥100 (379810): 환노출형, 배당 재투자형(TR) 구조로 지수를 가장 가깝게 추종합니다.
  2. KODEX 미국나스닥 100(H) (449190): 환헤지형으로, 환위험을 제거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TR 구조를 갖춘 379810의 경우, 보수가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연 0.06% 수준으로 표기하고 있기도 하죠. 다만, 실제 총 보수와 추적오차 등은 HTS나 MTS를 통해 재확인이 필요합니다.

환율에 따라 수익률이 영향을 받는 구조인지 아닌지를 명확히 파악하고, 환헤지 유무에 따라 전략적으로 나눠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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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TAR 미국나스닥 100 – 안정적 규모와 보수, 금융사 연계성 높음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BSTAR 미국나스닥 100(285690)은 다른 상품에 비해 보수는 약간 높지만, 은행이나 증권사의 자동투자, IRP 연계 서비스 등에서 자주 활용되는 ETF입니다.

순자산 약 5,000억 원, 일평균 거래대금 약 200억 원 수준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KB금융 계열 서비스를 자주 활용하는 투자자라면 연계 혜택이 있는 경우도 많아 무난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보수는 연 0.25% 정도로 TIGER보다 조금 높지만, 안정성과 접근성이 주는 편의성은 분명한 강점입니다.


환노출형 VS 환헤지형, 어떤 게 나을까?

ETF를 선택할 때 ‘환율’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특히 달러/원 환율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노출형은 달러가 강세일 때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환헤지형은 환율 영향을 차단해 본래 지수 수익률만 가져가게 됩니다. 2025년처럼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는 투자 목적과 리스크 성향에 따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죠.

아래 표는 환노출형과 환헤지형의 기본 차이를 정리한 것입니다.

구분 환노출형 ETF  환헤지형 ETF
환율 영향 있음 없음 (헤지됨)
기대 수익률 환율 포함 수익률 반영 지수 수익률만 반영
변동성 환율까지 포함해 높을 수 있음 상대적으로 낮음
대표 상품 TIGER, KODEX(379810) KODEX 미국나스닥100(H)

국내 계좌로 미국 성장주에 투자하는 이유

해외 주식을 직접 매수하면, 세금, 환전 수수료, 시간 차 등의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반면, 국내 상장 ETF를 활용하면 연금저축계좌, IRP, ISA 등을 통해 미국 나스닥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으면서도 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 분산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QQQ처럼 미국 ETF를 직접 사지 않더라도 거의 유사한 효과를 국내 ETF로 얻을 수 있습니다. 운용사마다 리밸런싱 시점이나 세부 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나스닥 100 지수와의 수익률 괴리는 크지 않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용으로 매력적인 옵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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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보다 더 중요한 ‘거래 규모’와 ‘추적 오차’

ETF 투자에서 수수료만 보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거래 규모와 추적 오차가 더 중요할 때도 많습니다.
일일 거래량이 너무 적은 ETF는 원하는 가격에 매수·매도하기 어려울 수 있고, 슬리피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수를 얼마나 정확히 추종하느냐도 체크 포인트입니다. 예를 들어, KODEX TR 구조처럼 배당까지 재투자하는 구조라면 추적력이 더 우수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표 ETF 3종의 비교 요약입니다.

항목  TIGER 나스닥100 KODEX 나스닥100  KBSTAR 나스닥100
환노출 여부 있음 있음 / 헤지형 선택 가능 있음
연 보수율 약 0.15% 0.06~0.25% 약 0.25%
거래 규모 가장 활발함 활발함 보통 수준
운용사 미래에셋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나의 투자 목적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

결국 어떤 ETF가 가장 좋다기보다는,
본인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 달러 강세 구간에서 수익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환노출형이 유리하고
  • 미국 지수 수익률만 깔끔하게 가져가고 싶다면 환헤지형이 낫습니다.
  • 거래 빈도가 많다면 유동성이 높은 TIGER가 편하고
  • 초 저 보수 상품을 원한다면 KODEX의 TR 구조가 매력적입니다.

장기적으로 미국 성장주에 분산 투자하고 싶다면, 위 세 가지 ETF 중 하나만 꾸준히 매수해도 충분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 나스닥 100에 투자하는 것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국내 계좌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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